주1회기본 종합병원 5개진료과를 돌아가며 외래다닙니다.
입퇴원 반복하시며 보니 혈당도 안잡히고 통풍에 류마티스.신장투석직전.폐에 물차고등등..
하루 3번 인슐린주사를 맞으셔야해서 요양 4등급이시라 요양보호사님 하루 3시간 지원받고 나머지시간은 사비로 매달 300만원가까이 지출되게 되는데요.
문제는 비용보다 갈수록 치매증상이 있으신데(같은말 무한반복.자꾸 잊으시고 이상한소리에 아무약국.부동산 들어가셔서 떼쓰기등등) 종합병원에서 작년.재작년 뇌 mri를 찍어서 이상없게 나오니 비용만 매번 100만원전후.
보건소치매센터에서는 1년뒤 두고보자..아직은 아니다로 마지막 검사하시고는 동네내과에서 치매소견이 보여(치매안심병원) 약 처방을 받으셨는데 악몽을 꺼신다고 약 적응을 못하셨어요.
무엇보다 자식들 생활이 너무 안되어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가려면 치매등록??받으면 좀더 비용지원도 되고 하는데 또 종합병원가서 엄한 검사만 하고 비용만 나가고..의사앞에만 가면 영혼을 모아 잘 대답하고 집에서는 사람속뒤집고..
다들 수월하게 치매판정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