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남편이랑 싸웠어요

회사에서 무슨일 있었는지 시비 걸더니

제가 냉장고 청소도 안하고 밥도 백원짜리 십원짜리

만드는 스타일이니 헛소리 하길래

나 일하고 7시에 끝나 집와서

혼자 밥차리고 청소 빨래 다한다

깔끔 떨려면 나 직장관둬야 한다 했더니

너 일안할때도 냉장고 더러웠다면서 ㅈㄹ 하더니

갑자기 오더니 제폰을 박살을 냈어요.

제가 폰으로 이북도 보고 퇴근후 그걸로 노니

제가 아끼는게 뭘까 싶어서 그걸 딱 박살낸거죠

지 애비랑 지가 가장 증오하던 삼촌들 맨날 

시가 와서 집기 던지고 했다던데

그짓을 하네요.  그러면서 돈나눠 헤어지자네요

콜~ㅎ

나이 50넘어가니 인간은 고쳐 쓰는거 진짜 아니고

결혼전에 그집 자주가서 상태 꼭봐야해요

딸 결혼전에 시가 자주 가보라 하세요

거기 수많은 힌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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