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이 모였구요.
처음에 a랑 b 가 옴.
저는 a에게 고마운게 있어서 제가 a의 커피를 살 생각이었어요.
(서로 연락처 몰라서 기프티콘 보낼 사이는 아님)
a 에게 제가 사겠다, 뭐 드시겠냐 물으니 a가 아니라고 사양함.(원래 그런 성격, 그전에도 제가 몇번 사주려 하니 사양하심)
그때 바로 옆에 b가 있어서 예의상 같이 물어봄. b에게, 두분 사드릴께요. 뭐 드실래요? 하고. b가 곧바로 대답함 ㅋㅋㅋ
(저는 당황.... )
결국 b 만 사줌. b는 당연하게 받아먹음.
그후에 또 모임자리에서 제 양옆에 a와 b가 앉게됨. 카페에서 주문하려는데 제가 a에게 또 사드리겠다고 뭐 드시겠냐 물어봄.
a는 또 사양함. 저번에 사줬지 않냐 하면서(지난번에 제가 b에게 사준걸 본인이 받은 걸로 표현하심) .
제가 그건 b한테 사준거고, 빨리 뭐 드실건지 말하라고 함. a는 계속 사양하는데..
그러니까 옆에 있던 b가 저한테 한다는 말이 "젤 비싼거" .
저 또 당황...
a가 아메리카노 먹겠다고 말함.
b 가 이러는 거,
제가 편해서 장난으로?
저에게 뭔가 감정이 있어서? (평소 쌓인게 있어서?)
그냥 아무일도 아닌데 제가 예민?
어때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