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뭔가를 바라는 사람들은 참 부담스러워요.

회사에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많은데  회사가 그런건가요? 

밥을 점심시간에 같이 먹죠. 구내식당에서요.

밥 먹고  회사 주위를 한바퀴를 돌아요.

이야기 하다가 퇴근하고 백화점 밑에 이마트가 있어서

거기 가서  장 좀 봐야겠다 이야기 하면요

뭔가를 부탁해요. 이마트 상품권 좀 바꿔 달라고요.

어딜 간다 하면 조용히 눈 돌아가는게 보이더라구요.

남들은 뭔가를 이야기 하는게 조용하게 있으면서 머리 굴려요.

처음에는 기분 좋게 바꿔 줬는데요.

원래 성격 같아요.

휴가라 어딜 간다고 하면  뭐 먹을거 사와.

어디 간다 하면 항상 뭔가를 부탁을 해요.

혼자 살아  장볼때는 싱싱한데 안 해먹는다고 하니 

그럼 자기 갖다 달라고? 자기는 그런거 신경 안 쓴다고.

하구요

항상 시댁 식구들  남편한테 생일 선물 같은걸 잘 사주는거 같아요. 잘 챙기구요.

그런데  본인은 남편한테 잘 받는건 아닌거 같구요.

남편은  그런거 챙기는 사람이 아니다.

원래부터 그랬다. 이해 한다 그런데 본인은 엄청 챙기구요. 시댁도 원래 결혼할때부터 그랬다. 

그런데 본인은 시동생 생일이며 다 챙긴다.

본인은 원래 그런 식구라 바라지 않는다.

시댁도 그렇구요.  가만히 보면 본인은 엄청 챙겨주는거 같은데  못 받아서 그런건지?

그걸 왜? 남한테 받으려고 하는지?

그래서 어디 간다, 뭐 사러 간다 말 안합니다.

잘 갔다와가 아니라  뭐 좀 사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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