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까운 가족 얘기 입니다.
서울 사는 남자 아이구요. 재수 했어요.
현역땐 ky 공대 합격했고.. 반수했어요.
올해 지거국 (지방 거점 국립대) 치대랑
인서울 약대 합격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 두군데중 한군데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근데 그아이 엄마가 전화할때마다 지금 다니는 대학을
안보낼걸하고 막 후회막심 하고 있어요.
같이 고민했던 다른 한곳 보낼걸 하구요.
그래서 그럼 3수하라고 조언 했더니 아이가
더이상 입시판에 들어가기 싫다고 그냥 지금도 만족한다면서 다니겠다고 한대요.
그럼 어쩌라고...
그래서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것같다고 한마디 했더니
읽씹 해버리네요.
여러분이라면 두곳 중 어딜 보내셨겠어요?
그냥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