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무빈소 장례 생각중인데

어머니가 말기암인데 얼마 안남으신듯 해요

어머니 성향이 자존심이 쎈분이라 본인이 암이라는걸 알고 부터는 어떤 누구와도 연락을 끊으셨어요

 

지인부터 친인척에 하물며 이모까지(원래 사이가 좋았던건 아니였어요) 전화도 안받고

 

죽고 난후에도 누구에게도 연락하지말라 하세요

특히 지금은 딸인 저 옆에 계셔서 (지방에서 혼자 사셨어요) 만약 알려도 지방에서 올라오실 거리도 아니고요

 

이러다보니 빈소 차리고 가족장하는것조차 의미가 없는것같기도 해서요..

 

저나 형제들 지인은 올 사람이 꽤 있겠지만 그건 의미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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