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힘들다고 우울해하면
응 그렇구나~ 하고 받아줘야 공감능력있는건가요?
친구가 신축 40억정도 하는 집에 사는데
남편 올해 퇴직하고 아이 하나 대학 졸업하고 취준생이고 하나는 대학생인데
상가 임대료 들어오는 150만원이 생활비래요.
이 친구 힘들다는 소리 듣고
내가 돈이 많은 친구같아서 저런 얘기를 나한테 하나? 싶었네요.
전 생활비 벌려고 맞벌이하는데
서울 변두리 집값 12억이예요.
맞벌이 하니까 지금 당장 수입은 제 친구보다 많겠네요.
정년 보장된 제가 부럽다고 하는데
제가 뭐라고 대답했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