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외동아이 있어요
늦게하교하니 하루종일 집에서 티비봐요ㅜㅜ
갠적으로 티비넘 좋아함^^;;
작년 일년을 티비만보고 살았더니
올해도 그럴거같아요
개학 2주째인데 계속 티비보고 그래요
지인몇명 가끔만나고 집청소 살림은 티비보면서요령껏.
더러운거 못보는사람이라 깔끔하고
저녁한끼 집에서 먹는 남편 장보고 정성껏한끼차리고
아이하교하면 간식+이른저녁먹이고
학원 라이드해요
집에만있으니 바보가 되는거같고
사람들하고소통.대화거리도없고
그러던중 친구가 국비로 간조따서
저도 해볼까싶은데
한달이상을 고민했는데 안하던공부에대한 부담감.6개월 무급실습ㅜㅜ
고민끝에 올한해도 보고 남는거없는 티비보지말고
세상밖으로 다니자싶은거죠
고등.대학가면 제 할일 줄고
남편은 계속일하니..
빈둥지증후군처럼 외로울거같아요
국비는 일정이 빡빡해서 힘들고
아이 학원라이드.등~
9시30~1시30분까지 사비 220만원결제해서
간조 자격증따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