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무려 만 16세에 했어요.
그래도 아이 둘 낳고 잘 살고 있어요.
평생 배출하는 난자는 정해져있다는데 저는 폐경도
빨라 만 48세니 좀 희한하죠. 생리만
늦게했지 고1때 이미 키가 163일 정도로 발육도
좋았어요. 딸이 생리를 안하니 딸가진 친정엄마는
걱정이 컸었지만 그래도 병원에는 안데려갈 정도로
가난하긴 했어요. 그때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생리를 안한걸까요? 못먹고 영양상태가 나쁘진
않았어요. 80년대니까요. 살면서 16살에 생리한
경우를 한번도 못봐 문득 궁금해지네요.
자식 둘 낳고 다른 여성계 질환은 전혀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