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맨날이래요.
저ㅡ 늦게끝나? 남편오늘 금요일이라
5시30분에 끝나잖아
남편 ㅡ 이제 정리하다가 금요일인거 알았어
자재정리한다고
저ㅡ아~ 늦게끝나?
남편ㅡ 이제 정리하다가
금요일인줄알았어 5시반에 끝나는거 알았어 이제
저ㅡ 그래서... 물어보잖아
늦게 끝나냐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가 초등학생이라서
학원숙제 파일을 기계에
다운로드 해줘야하는게 있는데 ...
둘째 아이것만 해주고
첫째 것도 넣어달라 부탁했는데( 찾지도 않고 )
아이가 잠들어서 남편 혼자..
아이가 파일 넣어야하는 기계를
안가져왔다고 혼자 판단해서
안넣어줬다는데.. 헐....
아이 일어나면 3분이면 되는 걸ㅜㅜ
잠들었으니 물어봐야지도 아니고 잠들어서
아빠 해주세요 안했다고
안가져온거라고 판단... ㅎㄷㄷ
아침에 안해주고 그냥 혼자 판단해버리고
안해줘요....ㅠㅠ
결국 제가 찾아보고 안가져왔다고해
가방에 있잖아...... ㅠㅠ
이러는 상황이 매일..매일 생겨요..
미치겠어요..완전체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