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부쩍 이슈로~ 란 표현이 자주 보이네요.
배우 K 관련 가사에도 어쩌구저쩌구
출연자 이슈로....
20대 아이도 말 하는 중에 ... 출장 이슈로...
대게 출장 문제로, 배우 문제로, 무슨무슨 일로
이렇게 쓰지 않았나요?
이렇기 꼰대가 되어가나보네요.
일부터 의미 중립적인 단어를 선택해 사용하는건가요?
언제적 보그 병신체 인지, 아니면 효용적 단어 선택인지
적응이 어렵네요.
점점 만연체 모호체가 우리 언어의 정체성이 되가는건가.
뭐가 아니면 아니라고 맞으면 맞다고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고 항상 한발짝 구멍을 남겨두는 말투
대표적으로 ㅎㄷㅎ말투처럼
제가 딱히 그런게 아니라고 하지 않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혹은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런식. 어렵다. 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