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너무 우울해요.

윤 풀려나고부터 사실 심장이 엄청 뛰고 진정이 잘안됐어요.

주말에 시댁 안부전화드리니 넘 잘됐다고...하하하..

네네 어머님 좋으시겠어요 하고는 남편 얼른 바꾸고 마무리 지었어요.

시댁에선 저희만 서울사는데 우리만 같은 당 지지안해요.

부모님이야 나이가 있으니 그런갑다 하는데

거기서 제일 강성은 남편형이에요.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저흰 애도 없고 돈도 좀 모았어서 솔직히 이젠 모르겠다 싶은데

애도 둘이나 있고 무슨 뉴스를 보길래 저 당을 저렇게 강하게 지지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고요.

저는 애 있으면 절대 저 당은 지지 못할거 같거든요.

정치가 삶에 너무 들어오니 숨막히고 힘드네요. 저 애 안낳길  잘한거 같아요 요즘은.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이 판결이 이리 오래 걸릴일인지.

어떤 꿍꿍이로 안나오는건지..

같은 나라에서 살수 있긴한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듣는 팟캐스트들도 정치관련 팟캐스트 아니어서 그냥 편하게 들었는데

마냥 편하게 들리지 않네요. 이걸 반대하네? 2찍인가..? 싶고.

정신 나갈거 같은 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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