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는 분들 계시죠?
아내인 나한테 잘해줘서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진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희 남편이 살수록 그래요.
주변엔 단 한번도 자랑 안해봤는데
82에 자랑합니다.
저한테 잘해주고 아껴주고 해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주변의 모든 인간을 대하는 태도가 진실하고 겸손하고
세상사 판단하는 방식이 올바르고 정직하고
자기 인생에 매우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그냥 사람 자체가 진국이거든요.
너무 과분한 남자랑 결혼했어요. ^^
감사하고 삽니다.
익명이니 자랑해도 좀 봐주세요 ㅎㅎㅎ
남편이 진국이다
생각하시는 다른 분들도 82에 계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