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이 국민학교 3학년때 나눗셈을 배웠는데
자기는 숫자를 나누는게 싫었대요.
왜 숫자를 나눠야하는거야 하던 어린일용이는
산수시험에서 0점을 맞았고 선생님한테 불려갔는데
선생님이 너 왜 나누기를 안했니? 라고 묻자
전 숫자를 나누기 싫습니다 라고 단호하게 말했대요.
급기야 어머니도 학교로 불려갔고
뭐라고 이야기가 됐는지 암튼 이야기가 잘 됐대요.
훗날 성인이 되어서 궁금해진 일용이가
어머니 그날 뭐라고 하셨어요 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선생님께 이랬대요.
- 얘는 곱하기도 싫어해요.
그러자 선생님이
- 아; 예..
음.. 유투브에서 직접 들을때는 재밌었는데
적고보니 별로 재미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