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을 어떻게 뜯어 말릴까요?

몇번 글을 올렸어요.

너무 맘에 안든 남자를 사귀어요.

눈감고 골라도 어찌 저런 남자를ㅠ

 

인정받으려고 집에서 티를 많이 내요.

받은듯한 선물을 올려놓는다거나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한다거나.

딸도 정떨어지고

나중에 손주를 안고와도 손주도 싫을 것 같아요.

선비같은 남편은 지 인생 지가 알아서하겠지~ 하는데

전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그리고 뭣보다

딸에 대한 배신감이 너무 커요.

어떻게 이리 부모의 의견을 전혀 고려치도 않는지.

 

여기서 뜯어말려야지 하시는데

어떤식으로 말리는건가요?

학창시절,대입 취준까지 지가 선택하는대로

맘에 안내켜도 그러라고 했는데

이건 진짜 싫은데ㅠ

어떤방법으로 말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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