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을 보고 있으니 ᆢ

평상시 난폭운전을 하는 편인데

본인만 모릅니다

무슨차를 타도 운전습관은 고쳐지지 않겠지만

트럭보다는 경차가 나을거같아

원점으로 돌아갈려고

드디어 트럭을 팔았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있어서 물건싣기도 좋았지만

비싼보험료에 항시 불안했었고

트럭 3년몰면서  일년에 한번꼴로

세번 사고냈네요

인사 사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단점은 있어서 트럭에 미련을

못버리다가 결국 보냈습니다

요번 1월달에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남의차 긁어서 또 할증올라가게 생겨서

그후 지금까지  저희아파트에서 전기자전거타고

15분거리달리고 경전철타고 회사가라 했습니다

그때는 매번 사고치는 남편이 미워서 그랬는데

막상 차를 팔고 보니깐 

1월부터 지금까지 경전철타고 다니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오늘아침 출근하는 모습을보니

아침마다 얼마나 힘들까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앞으로는 차를 사도 트럭은 안될거같구요

경차로 출퇴근해라고 할려구요

그게 그나마 제일 마음편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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