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가 우리 일년에 다섯번씩은 봅시다
할때는 선긋는건가 싶었는데요
설 추석 생일 크리스마스에 보자는 얘기는
거의 연인 or 가족이잖아요
어느 댓글에 그게 충청도식 표현이라는데
동주가 못알아들었을거라고ㅋ
유미 가족들이 동주 감금하자고
혼인신고하고 살아라 하는말 전할때도
나야 그러고싶지 라고 얘기하는것도
진담이 섞인것같아요
동주가 옆에서 계속 유미챙기고
고기 놔주고
맞장구쳐줄때도
유미 진짜 좋고 설렜겠다 싶었어요
와..50대 연애를 보며 이렇게 설레다니ㅋ
암튼 둘이 진짜 잘되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