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20대초 휴학생, 고2. 딸들인데요
어릴때는 이벤트라고도. 해주고
편지. 꼭 길게 쓰고 이랬는데요
애들이 크고 자기 인생이 팍팍하기도하고
사춘기정도이기도하고. 그래서 그런지
시니컬하고 그런분위기라
아빠 생일이다 해도
그냥 아무준비도 생각도 없고요
편지 라도 쓰자 해도 겨우겨우 할꺼말까인데
다른집도 이 또래 아이들 있는 댁은
아빠, 엄마 생일에 어떻게 하시나요?
생일 식사는 그전주에 하긴하는데
그때도 그냥 식사만하지
뭐 편지나 선물등 주고 이런거. 없긴해요 ㅜ
최근 몇년들어 그러니
우리가 아이를 잘못키웠나
나이들수록 좋아지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더 개인주의가 되가는 거같으니
씁쓸하고. 어떻게 해야되나 싶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