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느님께 간곡히 기도드립니다

하느님

저를 어느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느님

부족하지만 너무나 비루하지만 저의 간절한

찬미를 받아주소서

사순시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재의수요일이 지나고 이런일이 일어났네요

50년넘게 살아오면서 하느님 당신의 보호가 저에게

사라진적이 없었고 그로인해 이렇게 살아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수십년동안 당신에게 구하고 응답받고

저는 화내고 또 의심하고 반복해왔으나

요며칠만큼 어둡고 공포스럽고

당신의 존재에대해 의심한 시간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당신이 제게 보여준것을 베풀어주신것에 감사를드리면서도

요즘 이 상황을보며 혹시 나의 간절한바람이

하느님이라는 허상을 믿는것은 아닐까 의심을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당신께 청합니다

당신이보시기에 모두 같은죄인이라 하더라도

정의와 불의는 당신이 선택하시는것이지만

 

부디 저 윤석열패거리들을 물리쳐주시고

다시금 우리나라를 정상화시켜주시길요

저희 국민을 불쌍히 여기시고

버리지마시고

호통은 한번 더 미뤄주시고 기회를 주시길

 

저 어둠이 어둠인지 모르는

침묵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당신만이 그들을

단죄할수 있사오나 그들에게도 당신의 지혜와 빛을주시고

 

국민과

헌법재판관들에게도 당신의 빛과 지혜를 주시길

 

대한민국에

당신의 진정한평화를 주시길

 

저의 의심과 증오 모든악을 당신께 드리고

용서를 청합니다

 

부디 대한민국에게 다시한번 기회를주시고

다시한번 빛으로 이끌어주시길

 

사순시기 참으로 빡세게 시작되었습니다

 

아울러

증오와 분노에 매몰되고있는 저의 마음도 위로해주시길

 

하느님

저희의기도틀 들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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