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편식 글 다시 써요. 강요가 아니라 무시에요

저도 아이가 유아기에 야채를 아주 안먹고 오감이 몹시 예민한 아이라

고생엄청 했어요.

야채를 거부해서 맨밥만 먹이는걸 몇달 할 정도로 그랬는데

아이가 너무 깡마르고 크질 않아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아이가 안먹건 토하건 신경안쓰고 그냥 자연스럽게 차려줬어요.

어른들이 먹고 싶은걸로요.

야채넣은 볶음밥이든 뭐든 다 자연스럽게 차려주고.

못먹어도 무시 했어요. 그냥 냅뒀어요.

먹다가 토하건 안먹어서 굶건 

 

애한테 절대로 맞춰주지 않았어요.

 

 

지금 못먹는거 없어요 다 잘먹어요.

야채 못먹는 친구들 얘기나오면 자기 옛날 생각 안나는지...

고쳐야지 어떻해 이러는 중학생 남자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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