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경복궁에서
약간의 꽈배기 나눔을 하였습니다 .
미리 계획되지 않아
준비할 시간도 많지 않고
그래도 너무 다행히 친절한 청년사장님
맛있는 꽈배기 만들어 주시고
하나 하나 넣어주셔서
만드시는 동안 커피숍에 앉아 스티커 작업을 .
끝도 없는 인파에 뒤로 갈 엄두도 못내고
그냥 앞에서부터 돌렸네요
그래도 앞에 앉으신 분들은 더 일찍 오셨을테니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가있는
촛불 오픈톡에서 만나 반가운
매주 응원해주러 나오는 예쁜 분이
광장에 오셨다길래
그분이 도움 주셔서 잘 나눔하고 왔습니다 .
3차례 걸쳐서 주문하고 배달하고
더 하고 싶었지만 재료도 솔드아웃 .
나눠드릴 통로도 비집고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
많은 인파
내일 설마 5000명이라 하지는 않겠죠?
한몸같던 저 초록색 장바구니도 휩쓸려서
사라지고 말았는데 말이죠
함께 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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