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요양원 글 있지만,
요양원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기사화될 정도로 열악한 곳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끝까지 집에서 모시는 것도
헌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필요한 상황이면 갈 수 밖에 없는거잖아요.
제가 10년 넘게 수십군데 요양원, 요양병원 봉사를 다니면서 느낀 좋은? 괜찮은? 요양원 고르는 팁이랄까.
특별한건 없고,
저는 1365봉사 사이트 통해서 봉사할 요양원,
요양병원을 찾아서 연락해서 갑니다.
제가 갔던 곳들은 시설이나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나 간호사나 모두 괜찮았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공식적으로 외부 봉사자들을 요청하는 기관들은
나름 관리가 잘 되고,
외부인에게 공개해도 자신이 있는?
그런 곳들인거 같아요.
한번 가서 뭘 알겠냐 하실 수 있는데,
일회성 아니라 일년 넘게 지속적으로 방문했던 곳들도 많고, 봉사하면서 어르신들 생활하시는 내실이며 시설들 다 보고,
식사 간식 드시는 것들,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거든요.
그 중 한군데는 저희 시모가 계시던 곳이기도 했고요.
잡설이 길었네요.
결론은 1365사이트에 들어 가서
원하는 지역에 있는 요양원, 요양병원들 참고하시라는 거구요.
물론 직접 방문해서 알아보는건 필수입니다.
요양원 알아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