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이 무겁네요
어제밤에 대검앞에서 제이컴퍼니에서 주최해 밤샘집회
하는거 보고 오후까지는 일말의 희망을 가졌는데
이게 뭡니까
이게 나라냐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촛불행동 야5당연합 비상행동
본집회만 마치고 나왔어요
날씨가 풀렸다더니 여전히 춥더라구요
바람 불고 손도 시렵고
그래도 어쩌겠어요 포기하지 말아야죠
다음주에 파면이 나야지요
헌재를 믿어보는 수밖에요
그래도 민주당에 뭐라 하지는 맙시다
파면이 안되면 제일 먼저 처단되는게 그분들이고
국민들과 함께 비상계엄 막은 것도 의원님들이고
의원님들이야말로 목숨걸로 싸우는건데
힘을 실어주고 합쳐야죠
오늘은 정말 술 한잔 하고 싶네요
배도 고프고 기운도 없어요
그래도 다들 맛난거 먹고 힘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