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아이 친구 엄마..
어렸을 적부터 학구열이 남달랐고 아이도 잘 따라주었어요.
아이가 참 예쁘고 똘똘해서 자랑하고 싶다 하긴 했어요.
초중고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아이는 결국 수도권 의대 들어갔어요.
자랑 아닌 자랑
푸념같은 자랑 다 들어줬어요.
자랑할 만 하죠.....
결혼할 때 되더니
자기보다 한참 떨어지는 배우자 데리고 왔고,
너무 속상해하다 사이가 멀어졌는지
며느리와 연 끊긴 것 같아요.
이젠 아들과 손주도 안 오는 것 같구요.
모임에도 안 나오구요.
자식 자랑은 진짜 조심해야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