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4577?sid=100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청구가 법원에서 인용되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그동안 심신이 많이 지치셨을 거 같다.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충분한 방어권을 행사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 대통령이라고 해서 더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라며 “법원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구속 취소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아울러 혼란을 초래한 공수처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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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판장 지귀연)는 윤 대통령 쪽이 지난달 4일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