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용히 통화하는 분들 부럽고 신기해요

평상시 소위 기차화통을 삶아 먹은 과는 아니에요

근데 핸폰 통화를 할때 전 왜 조용히~안될까요?

그렇다고 시끄럽게 통화를 한다는건 절대 아니고

여튼 조용조용 소근소근 이렇게는 통화가 잘 안되더라고요

일단 상대방의 목소리도 잘 안들릴뿐더러

제가 작게(?) 얘기를 하면 상대도 잘 안들린다네요

발음의 문제도 아니고

핸폰의 기능이나 설정의 문제도 아닌데

이게 대체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얼마전에도 전철 제 옆자리에 앉은 분이

진동으로 온 전화를 받는데

전 통화중인줄도 몰랐는데 소근소근 진짜 조용~히

통화를 하시더라고요

전 그게(!) 안되는 사람이라 예전에 한번 통화중에 나름 조용하게 말을 해봤더니만 당시 통화 상대방이셨던 엄마가 너 어디 아프냐고 목소리가 왜 피죽도 못먹은 애 같냐시면서 크게 좀 얘기하라고 잘 안들린다고 그러시더라고요ㅋㅋ;;

 

여튼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은근 부러운게

조용하게 얘기를 해도 핸폰통화가 되는 분들이에요

아...

그리고 이게 핸폰설정에 볼륨을 크게 해놓은거면

상대소리도 진짜 우렁차게(=.=) 마이크 댄 것 처럼

옆에서도 다 들리거든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소근소근이 가능하신 분들은 그게 어떻게 가능하신건가요..

아놔~ 진짜 그것이 알고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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