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 딸 마음 상하면 안되는데

아주 아주 속상한 일이 있는데

걱정된 엄마랑 통화하다

팔순이 다 된 엄마가 그래요.

안되는데 안되는데

내 새끼 병나면 안되는데

아무것도 아니면 안되냐

 

전화끊고 눈물이 나서

주저앉았어요

 

엄마

아무것도 아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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