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회사에서는 약간 양보 할께요.

회사에서  제가 일하는 부서에서는  유난히 절대 자기가  손해 안보려고 하는거 같아요.

 

이야기 들어보면  서로 도와 주는건 있더라구요.

 

연배들이 다 있거든요.  어린 친구들도 아니구요.  

 

원래는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였는데  같이 일하다가 져 옆에서   지금은 정년퇴직을 하셨는데 

 

같은 부서 사람인데 일을  도와 줬어요.

 

그분 정년퇴직 하니 제 일이 됬어요.

 

그 사람은 한가한 사람이라  시간이 널널한데  그에 반해 우리는 엄청 바쁘거든요.

 

왜 도와줬는지?  남자라 여자 도와 준거 같은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거든요.   

 

원래 하던 분이 있는데  도와주니 자연스럽게 손을 떼고    이제는 제 일이  됬어요.

 

여기는 절대 남 도와주면 안되요. 

 

저번에   바빠 보여서 도와 줬는데  그 일이 제 일이 되고 난 뒤

 

저는 절대   선을 넘지 않는데   왜  도와줘서..... 

 

저도 스트레스 받고 했는데  가만히 보니 그렇게  통 같은거 옮기는 일이예요.

 

처음에는 신경전으로 안 치우고 했는데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경전 하느라  저도  스트레스 였거든요.

 

일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냥 통 옮기는건데   그냥 내가 하자 싶더라구요.

 

그러니  짜증은 나지만 맘은 편하네요.;

 

그러나  도와주는건 절대 안되구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