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밖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남편은 영어는 곧잘 합니다.
둘 다 해외여행 경험이 미천합니다.
패키지는 남편이 체력이나 성향상 힘들어할 것 같아서 자유여행 생각합니다.
여러곳 다니기보다는 쿄토를 좀 자유롭게 슬슬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에
자유여행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성격은 막 돌아다니는데 왠지 이번 여행 가게되면
설렁설렁 쉬다 오는 여행이 하고싶어지네요.
아들과 상의하니 아들은 일본에서 대중교통 이용하는것이 힘들거라합니다.
사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해외여행은 왠지 이번이 마지막일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꼭 가고싶고 비행시간이 짧은 곳을 찾으니 일본밖에 없네요.
대만은 유일하게 둘 다 다녀왔습니다.
제가 좀 길치라 자신이 없는데 둘이 다녀올 수 있을까요?
물론 그 전에 네일동이나 유튜브 열심히 찾아보긴할거에요.
항공권을 예매해야해서 빨리 결정을 내려야할것 같은데
갈팡질팡하네요.
경험담이나 도움될만한 자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