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부터 시작된 인연입니다
코로나 전에 다녔던 요가학원에서 만났고
같은 아파트라 헬스장에서 만나서 운동도 하고
코로나시절에도 한번씩 만났던 사이입니다
동네모임이라서 다 모이면 6명
단톡도 하고 있고
시간맞는 사람끼리 학원도 다니고 마트고 가고
일하는 사람은 모임 있는 날에만 참석하기도 하지만
이 모임에 있는 동생이야기 입니다
남편직업은 자영업자 라고 알고 있었는데
모임에 있는 언니가 아는 사람을 통해서 들었는데
자영업이 아니라 한의사라고 합니다
그것도 옆동네라 지나가면서 봤던 한의원입니다
지금 언니는 그동안 우리를 무시한 거라고 생각하고
동생만 빼고 단톡을 따로 만들었어요
저는 그럴수도 있지 사정이 있겠지 했는데
왜 숨겼는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모임의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기분 나쁜 상황입니다
어떤이는 우리 아들 한약 이야기할때 그때도 가만히 있었고
우리가 홍삼이나 쌍화탕 같은 한약이야기할때도 모른척 했다면서
우리가 한약 좀 싸게 해달라고 그럴까봐 이야기 안한거냐고 서운하다 하고
우리를 무시했다고 하는데 우리 모임 무시당한 건가요?
추가
참고로 공무원 과 연구원들은 어느 부서인지 다 알고 있어요
자세히 쓰면 지역이 나와서 더 쓸수 없지만
우리아파트에 직업조사하면 연구원박사들이 40 공무원이 40 기타직군이 20 정도 될것예요
카톡내용을 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의식의 흐름이
처음에 다들 왜 말을 안했을까?
아이는 타지역에서 학교생활 하는데도 세세하게 이야기 했기 때문에
일부러 숨겼다고 판단하다가
결국 우리의 흐름은
저는 그 한의원을 간적이 없지만
다들 내가 혹시 그 한의원을 간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그 한의원을 욕한적이 있었던가?
우리가 한의원이나 한의사를 욕한적이 있었던가? 있었습니다요 ㅠ
이런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