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퇴사한 직원 일화

저희 퇴사한 직원 어른들한테 좀 하는게 

제 기준엔 많이 벗어나 있었던 것 같아 

제가 예민한가 글 써봅니다 

 

협력업체 사장님들 회사에 손님으로 오셨는데 

점심식사 하시고 커피 테이크아웃 하려고 하는데

뭐 드실래요? 하는게 아니고 뭐 마실래요? 하더라구요...헐 그때도 

엄청 놀랬네요 

 

또, 협력업체 방문했는데 

오랜 기간 근무한 이사님 계시는데 그분이 

원래 꼰대기질 없으시고 손님 오시면 다 맞으시고 

다 일일이 챙기시는 분이세요. 근데 그분께

신입의 마인드로 일하시네요. 라는 사람.

농담이지만 허허 어이 없었네요. 이사님도 

어 난 그래 허허 하고 넘기시긴 했지만 ㅠㅠ 그래도...

 

그리고 그분하고 같이 다 점심식사 하는데 

그분이 자주 가시는 식당 가셔서 이렇게 이렇게 

메뉴 먹어야 맛있어 하시니 

와 이사님 먹을 줄 아시네요 라고 하는 직원.

 

1년 정도 같이 일했던 신입이에요

퇴사해서 일은 많아졌지만 참 마음은 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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