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화나도 제 얼굴보면 덜 화가 난대요

오십초중반인데요

동갑내기 남편이 저때문에 화가 나더라도

얼굴보면 덜 화가 난대요ㅎㅎ

진짜 그런게 있대요

아직도 콩깎지가 씌워진 남편이지요

저 집에서는 곱슬머리 산발에 화장안하고

눈썹문신도 안해서 눈썹도 거의없고

고도근시 안경쓰고 있는데ㅠ

아무튼 남편이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진심인가?싶기도 하고 기분좋아

자랑좀 했어요

글 지울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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