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둘이고 큰애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알바로 기간제나 시간제 일을 시작한지 이제 한 3년 되어가요.
계약만료 되면 다시 구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지금 쉰지 2개월째 되고 이번달에 티오나서 구해야하는 시기긴 한데
요즘 남편태도가 너무 냉랭해서
애들한테 엄마 무능하다는 식의 발언 비스무리한 것도 하고..
남편은 전문직이라 나름 잘 벌어요. 그래도 애들 밑으로 한창 돈 많이 들때니까 제가 도움되길 바라는 건 이해하지만
태도가 저리 티가나게 달라지니 참 서글픈 생각들고 그러네요.
여자들은 아이낳으면서 희생하는게 많은데
계산적이고 조건따지는 남자 만나면 진짜 더 안될 거 같아요.
따뜻하고 사랑많은 게 최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