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은 늘 걱정 이네요.

그나마 유딩 초딩 때는 공부 걱정은 안 해도 되고 덜 해도 되서 좋았죠. 

근데 혹시 고딩 남자애들 선생님 한테 말을 잘 못 하나요?

우리애가 못 받아온 유인물이 있는데 자기 못 받았다고 달라는 말을 담임쌤 한테 못 하겠다는 걸 니가 말해서 받아와야지 엄마가 이런 걸로 학기초부터 전화는 못 해 준다고 하고 보냈거든요.

여자 애들 같음 애당초 못 받아 오지도 않았을꺼고 야무지게 잘 챙겼겠죠.

어제 교실도 못 찾아 어리버리 하다가 다행히 중딩때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는 저 뒷반인데도 우리애 앞반 교실 찾아 줬다네요.

오늘 아침 해맑게 교실 하고 급식실 체육관은 어딨는지 이제  아는데 화장실이 어딨는지 모르겠네 이러고 갔어요.

진짜 답답한데 웃기고 웃긴데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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