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결혼한지 15년정도 되는거 같아요 여느리 성격이 좀 곰같은 성격이예요 처음에는 섭섭한면도 있어서 터러블도 있었지만 지금은 지네들 잘 사는게 효도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생일되면 카톡으로 축하한다 하고 20만원씩 보냈어요 근데 얘가 해가 갈수록 내가혼자 있는데 아파도 코로나에 걸려도 전화 한통 없어요 경제력은 월세 나오는집있고 연금있고 충분합니다 내 생일에는 아들이 보냅니다각자 자기부모 챙기는거 같아요 난 며느리가 안밉고 잘 지내고 싶어요 얘도 막상 만나면 나랑 잘 지냅니다 근데 내가 아프거나 이럴때 전화한통하는게 그리 어렵나 싶은 맘이 들어서 올해 부터는 생일 아예 안챙길까 싶은데 또 어른인 내가 너문 맘이 좁나싶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