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익단체 대한약사회가 막강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약사협회(대한약사회)가 힘이 진짜 강하네요

 

제약회사 압박해서 결국 다이소 건기식도 철수시켰네요. 

 

약국에서 건기식 파는 비중은  5% 도 안 된다는데. 

 

하긴 예전에 의약분업도 의사협회 상대로 싸워서 얻어냈죠

 

당시에 의대생-약대생도 서로 갈라져서 싸우고.

 

의대생은 국가고시 거부하고 지금 의료대란때처럼 전공의들이

 

파업까지 했었는데,  결국은 졌죠..

 

아마도 의사들이 패배한 유일한 사건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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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잡음 끝에 2000년 7월 10일부터 전국병원에서 전면적으로 원외 처방전을 발행하기 시작하며 우리나라에서 의약분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처음 시행된 2000년 한 해에만 의료계는 정부의 의약분업 시행에 맞서 수차례의 거리시위와 5차례의 파업을 벌였다. 개인 의원을 중심으로 1차 파업투쟁을 벌였으며 6월에는 개업 의사는 물론 대학교수까지 참여해 6일간 파업투쟁을 벌여 의료대란을 불러왔다. 7월 29일부터는 각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이 파업을 선도해 대정부 투쟁을 벌였다. 거기에 2만여 명의 의대생이 ‘교과서적 진료환경 조성과 올바른 의약분업 실현’을 내걸고 의료계 파업에 동참, 전공의와 함께 투쟁 주도세력으로 부상했다. 의대생 대부분이 10월 4일 자퇴서를 제출해 파장을 일으켰으며 의대 본과 4학년 3,081명 중 62명을 제외한 3,019명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약대생들은 ‘의료계 폐업철회 투쟁’으로 맞섰다. 의약분업을 둘러싼 의료대란이 학생들로 확대된 상황이었다.

 

-https://theme.archives.go.kr/next/koreaOfRecord/medicationDivisi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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