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랑 합가 했는데 여기도 남편이 o.k 해서
합가 시작했어요.
요즘 하소연 하는데
외식을 못한다해요. 매번 간단하게 집에서 먹자
돈들여 맛없는거 왜 먹냐?
가더라도 엄마 입맛에 맛있는거 먹어야하고
집에서 밤에 치킨 생각나서 배달 시키면
12시정도 되서 엄마 깨울수도 없고
그냥 먹고 나면 다음날 엄마 얼굴에 서운함 가득해서
너희들만 먹냐고 먹을건지 어른이 있음 물어봐야 하지
않냐고 김서방은 가정교육 못받은것 같다고
서럽게 울어서 애들도 저녁늦게 뭐 시키면
닭뼈 숨기기 바쁘고 무엇보다 남편 아이가 거실에 안나오고
방에 들어가 안나온다고해요. 엄마가 거실에서
주무실때도 있고 들어가서 자라 해도 기어이 거실에서
자고 텔레비전 방에 있는데도 그런다네요
무엇보다 친구가 고생하는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해요
친정부모 모시니 하소연도 못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