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주도 바람 장난 아니네요

어제 오후부터 비오고 우도 들어가려다

안개가 너무 심해 포기하고

오름 오르고 싶었는데 그것도 포기.

실내만 돌아다녔어요.

어젯밤 외곽은 밤안개도 신비로웠는데

오늘은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아직 호텔밖으로 안나가고

애들 깨어나 올라오면 점심이나 먹으러 나가야 겠어요.

이번 제주여행은 식도락 여행으로 컨셉을 바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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