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 잘 몰라서 라떼만 주로 먹어요
근데 이 라떼도 카페마다 차이가 있네요
어떤 카페는 자기네 시그니처가 라떼래요
숙성한 우유로 만든대요.
근데 이 라떼는 처음 먹었을 때만 맛있었고
(세상에 너무 맛있다~)
두번째 세번째에 먹으면 뭔가 밍밍해져서
처음 먹었을 때의 느낌이 진짜였나 싶을 정도예요
또 다른 카페는 먹을 때마다 맛있어요.
쓰지도 않고 그렇다고 맹탕도 아니고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부드럽고..
커피와 우유 두 개 모두 라테 맛에 영향을 준다면
어떤 우유가 카페라테를 맛있게 해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