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생이고 같은반은 아니었지만
다른반과 같이 수업할때 알게되어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친구가 먼저 수행평가를 보게되면 딸에게 시험팁을주기도하고 생일선물도 주길래 착한친구네? 친하게지내라 했죠
그후로 그친구가 저희아이다니는 학원도 같이다니면서 친해졌어요.
근데 하루는 친구랑 인생네컷 찍었다며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 친구는 완전 톰보이 스탈이더라구요.
헐렁한바지에 잠바에 긴머리지에 모자를 썼지만 뭔지모를 다크함..첨에 남자인줄ㅜ
그 이후로 저는 그 친구가 신경쓰이네요
저는 80년대생이고 저 중학교때 학교에 그런친구들 종종있었거든요 레즈 남자같은스탈ㅠ
한번은 엄마는 여자다운스탈이 예쁜것같은데 친구같은 톰보이스탈은 별로안좋아한다 얘기했더니
자기도 예쁜스탈이좋은데 그친구는 그냥 그런스탈을 추구하는것겉다 하더라구요
저는 제딸이 톰보이친구랑 같이다니면서 괜한 오해받을것 같은것도 싫고.. 저는 그러네요.. 그집 부모가 알면 기함하겠지만요
몇일전 새학년 반배정에서. 심지어 올해 같은 반이되었더라구요.. ㅠ 제가 오버하는건지.. 딸가진 어머님들 어떻게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