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키 17 보고 나왔어요. 강추에요

저 영화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봐요

기생충도 안봤어요

아들이 미키 17 보자는데 별로 안내켰지만 그냥 봤어요

호불호가 갈린다길래 별 기대없이 봤는데

내내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고요

눈물도 중간에 났고요 (아들이 엄마 감정 포인트가 이삭하다고는 했어요)

끝나고도 여운이 남아요

봉감독 천재다!!!! 이 말밖에 안 나왔어요

밥먹고 저녁 먹으러 가는 중인데 할 얘기가 풍성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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