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하던 후배가 폐암이라네요.

애 하나 이제 결혼시켰는데

얼마전 연락안하고 그러길래

어제 전화를 해봤어요

다른쪽 암수술한지 좀 됬는데 폐암이 또 발견됬다 하네요

목소리가 초죽음이던데

60나이인데 너무 빠르지요. ㅠ

뭐라 해줄말이 없어서

" 요즘 폐암은 병도 아니야. 잘 치료하고 밥잘먹고 잠 잘자면 돼" 그랬네요

이렇게 말해도 물론 답은 아니에요.

 

속이 상해서 저도 입맛이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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