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영화,드라마만 즐겨보는 아이..
설거지하는데 들리는 욕설. 폭행 수위가 심해서
너무 폭력적인거 아니니? 한마디 했더니
왜 시비를 터냐고 언성을 올리네요 헐..
그게 부모에게 할 말이냐 했고 변명을 하길래
듣다가 옆에 앉아 같이 봣어요
그냥 몸은 피곤하고 소파에 앉아있고 싶어서요
(정확히는 딸 .아들. 저 이렇게 앉음)
아들에게 드라마 내용 관련 잠깐 물엇는데
영상 멈추고 짜증내며 지가 대답해서
너한테 물은게 아니라니까
왜 자기한테 자꾸 이러냐고 언성 올리고
막말했는데 전 너무 쇼크받아 그 단어 기억도 안나고
남편이 누워잇다 방에서 나와 엄마한테
말이 너무 지나치다 하니까
아주 사이들 좋으시다고 하더니
집 나갔어요
한시간전까지 저한테 엉겨붙고 엄마가 젤좋다고
혀짧은 소리하다가...
정말 이해가 안가요 ㅜ
전에도 집나가 무인카페가서 앉아잇다 오더니...
습관됐나봐요
무슨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