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 아이,대학이 딱 자기 실력이네요

실수고 운도 있겠지만

저는 그 모든게 합쳐진 것이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판단력 포함인거죠.

 

아이가 대학 갔는데

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 4지망 정도로 갔어요.  수시. 

그래도 워낙 노력을 끈기있게 하는 편이 아니고 모든 일에 벼락치기라

그정도면 뭐...이렇게 마음 다스렸는데.

 

2학년 아이에게

너희 학교 아이들은 어때?

다 성실하고 그렇지?(요말은 아이 인정해주느라 하는 말) 하니

(꼭 공부 질문은 아니고 교우관계 포함 두리뭉술한 맥락이었음)

엄마 신기하게 우리학교 애들 다 나랑 비슷해.

내가 어딘가에 가면 늘 조금 잘하는 편에 속했는데,

여기 온 애들 다 나랑 비슷해. 신기할 정도로. 

 

그간 재수로 좀 열심히 하거나 편입하는게 안낫나 혼자 생각했는데

속으로  다행이다 싶어요

소속감도 있고, 또 자기 학교 싫어하지 않는거 같아서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