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항암의 위험성을 잘 모르세요
그냥 막연하게 몸살처럼 아픈 정도고 고생만 하다 죽을 수도 있다는건 와닿지 않으시는 듯 해요
수술을 무사히 마쳐서 더 자신감이 있으신가 봐요
82쿡 글들을 보여드릴까 싶은데 엄마가 살고 싶은 욕망이 제가 깜놀할 정도로 매우 커서 괜히 가망없다는 얘기들 보시고 실망하실까 걱정입니다
근데 항암하다가 많이 돌아가시기도 하지만 항암을 안하면 또 그만큼 아프다면서요
그 얘기 들으면 시켜드려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어느게 정말 엄마를 위한 결정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