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내 몸 편한것이 장땡이다~라는 생각과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접목시켜서
외모에 대해서 많이 내려 놓았거든요.
일단
화장품 완전 줄여서
로션 하나만 바르고 끝
(선크림 가끔 바름)
씻을 때도 비누 하나로 씻으면 되니까
너무 편하구요.
옷도 편안하게 입기 좋은
면제품으로 주로 입고
계절별로
하의 3~4개, 상의 4~5개, 자켓류
이렇게 돌려 입는 식으로
그냥 입으니까
옷에 신경 덜 쓰고
옷도 안사다 보니 돈도 아끼고 환경에도 좋고
머리도 완전 숏컷을 하다보니
샴푸 조금만 써도 되고
머리 말리는데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머리 감고 수건으로 털고 끝~
세상 편한거 있죠.
나이 드니까 조금만 불편해도
몸이 금방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점점점 몸이 덜 불편하도록 제 자신과 주변 환경을 만들다보니
건강에도 좋은 거 같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서 좋고
외모에 대한 관심과 거기에 쏟아붓는 시간과 돈 에너지
상상이상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리고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남들 외모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고
비교하게 되고
그러면서 우울해 지기까지 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을
그 굴레에서 벗어나니까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