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울나라는 딸들이 너무 착해요

제 친구 강북에 부동산 부자집 딸인데

오빠한테 건물 증여해주고

딸은 결혼할때 1억5천 지원해주고 땡

최근에 오빠한테 건물 증여해준게

월세만 600정도 나오나봐요

근데 친구가 사는 게 그저그래서

다단계 다니고 반찬값도 아껴가며

정말 열심히 사는데

속상해서 막 우네요

평소 오빠가 못되서 가족모임에 돈 몇만원도

잘 안쓰고 짠돌이래요

사전에 증여한거니 친구지분은 없는건가요?

 

암튼 저희집도 아들한테 몰빵하고

저는 제가 능력껏 잘 사니 드럽고 치사해도 

참는데 저희집도 나중에 상속문제 클거같아요

신기하게 부모가 잘 살면

아들들은 왜 죄다 능력이 없고 

반대로 딸들은 열심히 사는 경우가 많을까요

유류분 소송이 갈수록 늘어난다는데

참고살던 딸들이 이제 안 참아서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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