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임플란트 시작하는데
갯수가 많아서 천만원 이상 나와요.
애들에게 얘기 안 하고 다니는데
좀 전에 전화가 와서 치과 진료 대기 한다니까
이 아프냐고 해서 그냥 점검이라고 했어요.
진료 끝나고 계산할려고 했더니
임플란트 비용 전체를 딸이 완납했다고...
넘 놀라서 딸에게 전화했더니
엄마도 외할머니 치아 다 해드렸잖아.
나도 엄마한테 필요한 거 다 해줄거야.
하고 웃어요.
그 마음이 고마워 눈물나는 아침이에요.
제가 가는 치과가 가족치과라 다 잘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