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국, 이렇게 끓여도 되는가?

혼자먹게된 저녁

깐풍새우 먹다 남아 얼려뒀던거 해동해서 몇조각 먹고 끝내려하였으나

하얀 쌀밥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냉장고를 뒤져봐도 국거리는 없고 (야채 넘 비싸요)

일단 냄비에 된장을 풀고  고민하다

샐러드용으로 얇게 채쳐놓은 실같은 양배추 세줌

헉 2월 19일자 손두부,뜯어먹어보니 괜찮은듯?  두부 반모 !숭숭 썰어넣고

고추가루, 청양고추도 투하 

근본없는 국을 끓였어요.

 

자 , 손두부는 원래 좀 콤콤하다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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