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서 뭐하냐고 사고 싶은 건 우리 나이에 무리해서라도
사자라는 친구 말에 혹해서 몇 년 전부터 바라만 보던
보테ㄱ 가방을 샀는데 제 수준에 너무 비싸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
어휴 제 수준에 명품 가방이라니.. 이 친구도 그리
여유롭진 않은데 그래도 오십 넘어가면서 슬슬
남은 시간이 적어지니 불안하다고 사고 싶은건
좀 과소비라도 사는 게 맞는다는데 그 말도 틀린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너무너무 무리했나 봐요
물론 아울렛세일상품인데 그래도 몇백이라..